제28기 신입생 환영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28기 신입생 환영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동국대학교APP(Aesthetic & Hair Professional Program for CEO 주임교수 남궁영훈)과정 제28기 신입생 환영회가 22일 오후 육군회관 태극홀에서 개최됐다.

신입생,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환영회는 학교생활 및 학과에 잘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로 인사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총동문회의 후원으로 직전 기수인 27기 원우들이 기획하고 준비했다.

김종우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로 인해 관계가 소원했던 동문들과의 만남은 지금까지의 시름을 떨쳐내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갖게 해 감사하다"며 "자승자강(自勝自强)으로 입학을 결정한 제28기 신입생들의 용기와 결단력이 결코 헛되지 않을 만큼 값지고 소중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이어 진 유창렬 명예회장의 축사와 27기 한종봉 회장의 환영 인사말은 신입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선사줬다.

제28기 신입생을 대표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 지구본부 총재를 역임했던 김재홍 대표는 답사에서 "금란지교(金蘭之交)의 말과 같이 금처럼 견고하고 난초처럼 향기로운 관계가 될 수 있는 APP의 일원이 되도록 투혼과 열정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궁영훈 주임교수는 격려사에서 "제28기 신입생들은 이제 인생설계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출발선에 놓여 있다"며 "동국대학교 APP과정에서 그 잠재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미래지향적인 삶을 향유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남궁 주임교수는 질서 있는 조직을 강조하며 학교 운영 규정을 잘 준수해서 CEO과정의 소중한 인연이 큰 비전을 이루도록 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16기 유재숙 총동문회 골프회장의 축시 낭송과 14기 김남희 카벨플루트오케스트라 악장의 플루트 연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만찬 후 2부 행사는 제3기 김대중 총동문회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이경삼 고문과 박규승 고문의 건배사에 이어 △21기 홍민아 대표의 색소폰 연주 △이경우 단장이 이끄는 해피난타팀의 난타 공연 △28기를 대표한 김삼영 대표의 10분내로 트롯은 참석한 동문들의 마음을 하나로 결속하며 훈훈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28기에서 준비한 조별 장기자랑이 이어졌고, 환영만찬회의 하이라이트인 '만남'과 '사랑으로'의 합창을 통해 화합과 미래로의 꿈을 향한 동국대학교 APP 28기 신입생 환영회가 막을 내렸다.

   
▲ 제28기 신입생들이 포즈를 취했다. (가운데 왼쪽 남궁영훈 주임교수, 오른쪽 김종우 총동문회장)
   
▲ 케익 커팅 모습
   
▲ 화합과 미래로의 꿈을 함께 나누는 신입생과 동문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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