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 협약 진행 모습
4자 협약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생활밀착형 마을복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4자 협약식이 은평상상허브센터에서 16일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신사종합사회복지관, 은평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서로 협력·연계해 동 기반 주민관계망을 통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주민 중심·주도의 복지생태계를 조성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밀착형 동 단위 마을복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긴밀한 지역 돌봄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 주민 주도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협력 등 총 3가지가 담겼다.

한편 올해 은평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 복지생태계 활성화뿐만 아니라 환경·안전 분야에서 주민과 함께 기후 위기 없는 마을,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활동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epmaeul.org)와 센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춘희 센터장은 "그동안 센터가 조성해온 동 단위 이웃공동체 관계망을 통해 지역 복지관들과 함께 밀착형 마을복지 생태계 조성하고자 한다"며 "마을에서 지역 돌봄 대응 체계를 주민 주도로 촘촘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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