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배우는 제2외국어 '유앤아' 홍보 포스터
문화로 배우는 제2외국어 '유앤아'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관내 초6∼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로 배우는 제2외국어 멘토링 ‘유앤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앤아’는 Europe & Asia의 줄임말이며 프랑스·독일·중국·일본·스페인어 등 5개 언어 과정에 15명씩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이 해당 언어 전공, 관련 자격증 소지, 현지 연수 경험 등을 고려해 선발한 대학생 멘토들이 제2외국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부담이 없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주 1회 평일 오후 6∼8시며 다음달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홍은2동주민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언어별로 8회(언어 수업 6회, 문화 수업 2회)씩 대면으로 열린다. 학교 시험 기간이 속한 2주는 휴강한다. △프랑스어 월요일 △독일어 화요일 △중국어 수요일 △일본어 목요일 △스페인어 금요일 등으로 각 언어별 멘토링 요일이 지정돼 있다.

선착순 모집으로 희망자는 다음 달 6일 이전에 구내 평생학습포털에서 1인당 1개 언어를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제2외국어를 배우며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고 언어 분야의 적성과 진로를 찾는 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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