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 1층에 마련된 일자리센터에서 구민이 구직 신청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청 1층에 마련된 일자리센터에서 구민이 구직 신청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현장형 일자리 상담 서비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다음 달부터 2개월 간 매주 1회 운영한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정보부족 등으로 동대문구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주요 행사장, 임대아파트 단지, 동주민센터 등 구민들이 방문하기 쉬운 장소에서 상담소를 연다.

다음 달 6일 오후 2시 전농1동 마을축제, 13일 오후 2시 전농 래미안크레시티, 20일 오후 2시 답십리 래미안위브, 29일 오후 1시 동대문구 북페스티벌 등에서 진행된다. 이용하는 구민들은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은 물론 구직 등록 및 구인 정보, 취업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개인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된다.

한편 동대문구청 1층에 위치한 일자리센터는 상시 운영되며, 센터를 방문하는 구민은 누구나 일자리센터의 전문직업상담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일자리지원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들이 구직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여 구민들의 취업률과 개인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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