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구청장(앞줄 가운데)이 민선8기 송파구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앞줄 가운데)이 민선8기 송파구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시 구민이 직접 사업이행에 대한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는 송파구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운영한다.

구는 구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공약이행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성공적인 공약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약이행평가단 총 30명을 모집‧선발했다.

공개모집 및 부서‧동 추천을 통해 선발된 평가단은 민선8기 구청장의 재임기간 동안 함께 활동한다. 5개 분야 100개의 공약사업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공약이행 평가회, 분기별 서면평가, 현장평가 등을 실시한다.

특히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풍납동 일대 재산권 보장 등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함으로써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평가단의 운영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공약사업 추진‧관리 틀을 구축하고 공약이행평가단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구민이 주인이 돼 다시 뛰는 송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서강석 구청장은 “구민께서 위임해 주신 소중한 권한과 책임을 바탕으로 송파구의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며 “주권자인 구민의 뜻을 헤아려 주거‧경제‧복지 등 100여개 공약사업을 잘 이행하는 것으로 보답 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