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비전 발표 모습 (왼쪽 오언석 도봉구청장)
복지비전 발표 모습 (왼쪽 오언석 도봉구청장)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30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민선 8기 도봉형 복지 비전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공유회는 도봉구 민선8기 복지비전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빈틈없는 도봉”을 선포하고, 이를 실현키 위한 '2023년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그물망 복지 종합계획'을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주민 등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비전공유회는 민선8기 복지 비전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도봉형 복지 비전과 이에 따른 민간기관의 역할 및 협력 방향, 그리고 복지비전에 따른 세부적인 도봉형 그물망 복지 종합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복지 소통 ‘동행 톡톡’ 시간에는 민선8기 도봉형 복지비전과 종합계획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져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봉구는 복지비전과 「2023년 ‘약자와의 동행’ 도봉형 그물망 복지 종합계획」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1일 자로 「약자와의 동행 전담 TF팀」을 신설한다.

전담 TF팀은 ‘도봉 그물망복지 협력단’을 운영해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협력부서와 주민센터로 ‘ONE STOP 공공 협력단’을 꾸려 현안사항 등에 신속히 대응한다. ‘도봉 동행 평가 자문단’을 통해서는 성과 평가와 환류를 시행해 지속적으로 성과 관리를 해나간다.

오언석 구청장은 “취임한 지 5개월 동안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일일 동장, 주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도봉구만의 복지의 필요성을 느꼈다. 도봉 그물망 복지종합계획의 수립과 약자와의 동행을 통해 도봉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구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봉구 2023년 도봉 복지 비전 공유회에 참석한 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도봉구 2023년 도봉 복지 비전 공유회에 참석한 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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