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1인 가구가 김장하는 날 ‘배추김치 사랑걸렸네’ 진행을 마치고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1인 가구가 김장하는 날 ‘배추김치 사랑걸렸네’ 진행을 마치고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3일 1인 가구가 김장하는 ‘배추김치 사랑걸렸네’ 행사를 구청 구내식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내 가족센터에서는 건강한 1인 가구 독립 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열고 네트워크 형성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인 가구 김장하는 날 ‘배추김치 사랑걸렸네’는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1인 가구를 위한 눈부신! 씽금(싱글+금천)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날 참여한 1인 가구 60명은 혼자 하기 어려운 김장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고 담근 김치 중 일부를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성훈 구청장은 “1인 가구 분들이 혼자 하기 어려운 일을 함께 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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