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회복지종사자 연합퇴임식 진행 모습
은평구 사회복지종사자 연합퇴임식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는 상반기에 이어 지난 2일 하반기 사회복지종사자 연합퇴임식을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퇴임식은 서울시 25개구 중 유일하게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해 은평구와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복지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10년 이상 장기근속한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하반기 퇴직자는 어르신복지시설, 정신장애인재활시설,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노숙인생활시설 등에서 짧게는 11년, 길게는 29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종사자 8명이다.

퇴임식은 표창패 수여와 동료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별히 퇴임자들의 퇴임을 앞둔 마음과 퇴직 후의 계획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애써온 퇴임자들은 “퇴임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영 은평구 주민복지국장은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은평의 복지서비스 수준이 많이 높아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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