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국가 차원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역량 진단 종합평가 체계다.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재난관리기금 관리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재난관리자원의 비축·관리 및 공동활용시스템 활용 △재난대비훈련 실시 △업무연속성 유지 노력 △유형별 예경보시설 관리 실태 및 신규·보강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이에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포상금으로 확보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두고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 및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려 한다”며 “재난대응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주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