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고물가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한 ‘온라인별할인판매전’을 진행한다
은평구가 고물가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한 ‘온라인별할인판매전’을 진행한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고물가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한 ‘특별할인판매전’을 이달26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전통시장 인기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행사로 온라인 배송플랫폼 ‘쿠팡이츠’에서 진행한다. 은평구 연서·대조·대림골목 전통시장 3곳에서 총 46여 개 점포가 이번 할인전에 참여한다.

할인 혜택은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6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할인쿠폰은 하루에 1개까지만 제공된다. 행사 품목은 은평구 전통시장 3곳의 인기 품목인 제철 과일, 채소, 떡, 족발, 떡볶이, 닭강정 등이다. 전통시장 특별할인판매전은 올해 3회째를 맞은 사업으로 서울시와 자치구들이 추진한다.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공동마케팅과 판촉지원을 통해 홍보효과 제고와 매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돕고 구민들은 저렴하게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온라인으로 마련한 이번 할인전 행사에 많은 구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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