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본동 키움센터 수상자들이 상패를 전달 받고 있다
가락본동 키움센터 수상자들이 상패를 전달 받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의 가락본동 키움센터와 문정1동 키움센터가 ‘마을돌봄사업 통합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동자아트홀에서 개최된 2022년 마을돌봄시설 성과보고대회에서 관내 키움센터 2곳이 △돌봄에서 자란다(아동 참여형 수기‧사진 공모) △돌봄하길 잘했다(마을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 분야)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 참여형 수기‧사진 공모에서 가락본동 키움센터 배선재 어린이의 글이 수상을 차지했다. ‘멋진 우리센터 이야기를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아이의 눈높이에서 키움센터를 다니면서 느낀 좋은 점, 변화된 점 등의 내용을 담은 감동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는 문정1동 키움센터가 수상을 차지했다. 인근 지역아동센터 및 키움센터와 협력해 S.F.I.T(△Study 배우고 △Fun 놀고 △Imagine 상상하고 △Together 함께하고)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왔으며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성취감을 키워 기본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송파키움센터는 지역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방과 후부터 귀가 전까지의 틈새 돌봄 △맞벌이 가정을 위한 저녁돌봄 △토요돌봄 등을 운영해 초등가정의 양육부담 완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일선에서 힘쓰고 계시는 키움센터 관계자 및 종사자분들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우리 아동, 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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