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인증마크(도봉구 세인어린이집)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인증마크(도봉구 세인어린이집)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달 26일 ‘2022년도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인증제’에서 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건강 민감계층 및 청소년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평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24개소, 노인요양시설 2개소 총 26개소가 인증받았다.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인증제’는 해당 시설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하도록 유도하고자 실내공기질 유지관리 상태를 전문기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대상 시설군은 건강 민감계층 이용시설인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과, 청소년 이용시설인 △학원 △PC방 △도서관이다. 인증시설은 ‘실내공기 오염물질별 수준’, ‘환기시설 운영실태’, ‘실내공기 유지관리 체계’ 3개 분야에 대해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인증은 2년 동안 유지되며 매년 인증기준 유지 여부를 평가한다.

우수시설로 선정되면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인증기간 동안 법정 자가측정을 지원받고 서울시 실내환경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 홍보가 가능하다. 이번 인증(재인증)받은 시설은 △창문어린이집 △도봉1동어린이집 △두발로어린이집 △다사랑요양원 △도봉실버센터(구립) 등 총 26개소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인증으로 건강 민감계층, 아동 청소년 시설의 자발적인 관리를 유도함으로써 구민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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