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사업체조사 통계조사요원들이 조사표를 점검하고 있다
마포구 사업체조사 통계조사요원들이 조사표를 점검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마포구 관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2022년 기준 마포구 사업체조사’를 실시하고자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조사요원을 공개 모집한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1994년 처음 실시된 이후 올해 제30회를 맞이하는 통계조사로 2022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5만7612개소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다.

조사요원 채용 규모는 총 100명이며,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13명, 조사지원관리자 1명, 조사원 85명으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은 만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강하여 조사기간 중 업무에 전념할 수 있고 현장 방문조사 및 응답자 설득 등 조사표 작성을 위한 질의와 설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자이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발되는 조사요원은 대상 사업체의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총 10개의 조사항목에 대하여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고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조사기간 내에 인터넷과 전화 조사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중 잠정공표 예정으로 향후 정책수립 및 평가, 지역개발 계획수립, 학술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지역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생산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과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신청접수 기간은 11일부터 20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마포구 디지털재정과 공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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