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연 부구청장(오른쪽)이 ‘파트너십상’ 수상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에 임했다
최홍연 부구청장(오른쪽)이 ‘파트너십상’ 수상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에 임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과 ‘파트너십상’ 2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시상식은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할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파트너기관 및 평생 교육사를 격려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관하고 EBS 한국교육방송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동대문구는 취약계층 분야에서 ‘맞춤형 평생학습: 취약계층 평생교육 사업’으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간 동대문구와 긴밀히 연계해 ESD-기후변화, 인도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사업을 운영해왔던 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및 국제지역연구센터,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가 ‘파트너십상’을 수상함으로써 동대문구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필형 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2개 분야나 동대문구가 수상한 점에 대해 매우 의미 있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평생학습 인프라’를 보유한 관내 우수 대학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여 노인·다문화가정 등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비롯하여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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