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 현장
관악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 현장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청년 활동을 지원하고자‘민선8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민선8기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특별시 관악 조성’ 이라는 비전 아래 △참여·권리 △일자리·주거 △교육 △문화·복지 4개 분야 총 44개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권리 분야의 대표 사업으로 올해 개관을 준비중인 ‘관악청년청’ 운영을 꼽을 수 있다. ‘관악청년청’은 청년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등 청년 지원의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하며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 청년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특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 운영으로 청년수요에 맞는 상담, 자원연계 사업 등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특히 청년들의 욕구와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 거버넌스 ‘청년정책위원회’ 및 ‘관악청년네트워크’를 운영해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실현해 나간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비영리단체에 청년들의 취업을 연계하고 인건비를 지원하는 ‘디딤돌 청년일자리사업’, 메이크업 및 사진촬영을 지원하는 ‘강감찬 청년 면접 스튜디오’ 운영, ‘청년취업콘서트 개최’ 등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한다.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조원동과 난곡동 4개소에서 SH공사 매입 수요자 맞춤형 청년임대주택 총 107호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분야에서는 4차산업 IT청년 인재 양성, 청년 공방 운영 등을 통해 청년들의 능력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청년상상주간’을 운영하고 스트릿댄스 공연 등 청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관악청년축제’를 개최 청년 교류의 장을 만든다. ‘관악 청년 문화존’을 운영, 민간 문화공간과 협력해 청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및 청년들의 활력을 담은 문화예술 거점공간 확충에도 힘쓴다.

이외에도 ‘으뜸관악 청년통장 지원’ 및 ‘저소득층 청년 자산형성 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관악 청년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 사업’과 ‘청년 마음건강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친 청년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준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청년청’ 등 청년들의 활동 공간 조성부터 일자리와 주거분야까지 청년인구 1위인 도시답게 청년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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