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복지상담센터 안내 포스터
동대문구 복지상담센터 안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120다산콜센터와 연계해 ‘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복지상담센터’는 지원이 필요하지만 관공서 방문을 주저하거나 지원제도를 스스로 알아보기 어려운 주민이 전화 한통으로 종합적 복지상담과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구는 상담을 원하는 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전문 상담인력 3명을 배치했으며, 관내 병·의원, 약국 등 350개 의약기관에 홍보용 안내보드를 배포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상담은 공적급여(국민기초, 서울형기초, 국가긴급, 서울형긴급), 공적서비스(돌봄SOS), 민간자원 연계 등 복지 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상담으로 진행된다. 전화를 수신한 다음 날 오후 6시까지 지원여부를 결정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복지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다산콜센터(120) 또는 구 복지상담센터(02-2127-5001)로 전화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하거나, 위기의 이웃을 발견하는 경우 언제든 다산콜센터나 구 복지상담센터를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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