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청여울 수영장’ 운영 민간위탁 사업자 공개 모집 이미지
‘은평청여울 수영장’ 운영 민간위탁 사업자 공개 모집 이미지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청여울 수영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은평청여울 수영장’은 은평구 대조동 청년주택(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에 위치한 공공기여시설 중 전체면적 2,058㎡, 20미터짜리 5레인 규모의 수영장이다. 수영조 외에 남·여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및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위탁 기간은 올해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총 2년간이다. 맡게 되는 위탁사무는 △수영장 운영계획 수립 및 시행 △수영장 시설 유지·관리 및 운영 △각종 강습과 이용자의 수요·안전을 고려한 다양한 수영프로그램 운영 △그 밖에 상호 협의하여 정하는 생활체육 사업 등이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를 주된 사무소로 둔 법인·단체 또는 거주하는 개인으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제8조에 따른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야 한다. 체육시설 운영 등 생활체육 관련 현장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하고 수탁 포기 우려 없이 안정적으로 양질의 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로,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업무시간인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 은평구청 생활체육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공고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구는 ‘은평청여울 수영장’ 민간위탁 사업자가 선정되면, 5월 중 개관을 목표로 수영장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체육 관련 전문성을 지닌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구민들이 원하는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할 뿐 아니라, 시설 이용 만족도 또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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