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공항동 주민센터에서 공항적십자봉사회 신규 결성식을 가졌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24일 서울 공항동 주민센터에서 ‘공항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항적십자봉사회는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날 결성식에는 우진한 공항동장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박기홍 사무처장, 장순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에 나선 적십자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공항적십자봉사회는 천정순 회장을 포함한 11명의 회원들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봉사·구호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천정순 공항적십자봉사회장은 ”못에 던져진 작은 돌멩이 하나가 원을 그리며 퍼져나가듯, 오늘 11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시작하는 나눔활동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널리 전파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했다.

한편 적십자 봉사원들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