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구청장(오른쪽)이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오언석 구청장(오른쪽)이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3일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봉구 대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은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 10주년을 맞아 장애인직원 10년 근속자 시상, 감사패 전달, 10년 근속 장애인직원 인터뷰 영상 시청 등이 진행됐다. 특히 10년 근속 장애인직원의 인터뷰는 영상을 통해 그간의 소회와 감사함을 전해 참석한 이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다.

오언석 구청장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도봉구 지역장애인의 직업 훈련과 일자리 제공을 위한 밀알이 되어주셨다”라며 “앞으로도 굿윌스토어와 협력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복지예산에 작년 대비 46억 원을 증액해 총 326억 원 편성하고 장애인 양육지원금과 장애인친화 미용실 신규 사업 등 13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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