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마포구청 로비에서 열린 환경보전 그림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 모습
지난해 마포구청 로비에서 열린 환경보전 그림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제28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환경보전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내가 꿈꾸는 탄소제로 마포, 그린도시 마포’를 주제로 진행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채화, 포스터, 컷 만화 등 그림 작품으로 표현하면 된다.

마포구 소재 초·중학교 학생 및 마포구에 거주하는 동 연령대 청소년(만7세~만15세)이면 1인 1작품에 한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이달27일부터 다음 달21일까지 마포구 맑은환경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수여와 수상작품 전시, 작품집 발간의 특전을 부여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 누리집 또는 마포구 맑은환경과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탄소제로는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의 순배출량 영을 만드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탄소제로 환경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지원사업 △마포 노을에코캠프 등 다양한 환경보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오늘 우리가 가꾼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간다” 며 “학생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그림들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이 구민들 마음 깊숙이 전달되어 탄소제로 마포를 향해 모두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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