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인가구 상담멘토링’지원 포스터
동대문구 ‘1인가구 상담멘토링’지원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고립감, 우울감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심리상담 전문가와 멘토·멘티로 결합해 도움을 주는 ‘1인가구 상담멘토링’을 다음달부터 실시한다.

관내에 주소를 둔 1인가구가 우선선정 대상이나, 서울시에 거주하는 1인가구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멘토들은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경력자들로 멘토 1명당 멘티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진행된다.

멘토링 내용은 △1:1로 전문 멘토가 심리·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전문멘토링’ △멘토의 특기를 살려 예술, 스포츠, 독서등 재능·특기별로 개설되는 ‘생활멘토링’ △1인가구 재무설계 상담을 주 내용으로 하는 ‘특화멘토링’ 등 이다. 멘토링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070-7459-3302)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지원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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