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사업’ 홍보 포스터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사업’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 육성과 취·창업 연계를 위한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산업 중 인력 채용 요구가 높은 동물보건사와 펫시터 직업전문과정을 집중 교육하고, 민간 취 창업으로 연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은평구민으로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청년층 30명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16일까지 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이달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반려 전문가 자격증 이론과 실습 △펫시터 양성과정 10일 △동물보건사 양성과정 16일 △이력서·자소사·면접특강 등이 있다. 교육 수료 후 10월까지는 민간자격증 ‘반려견 전문가’ 취득, 관련분야 취·창업 연계를 지원한다.

반려동물 전문인력 관련 궁금한 사항은 사회적협동조합 반려동물 또는 은평구청 가족정책과 반려동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저출산과 1인가구 증가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체계적인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및 관련분야 취·창업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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