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전경
금천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12일까지 추가 공개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공모는 다양한 답례품 확보로 기부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 품목은 이용권, 공산품, 가공식품이다.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10일부터 12일까지 구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공고문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체별 2개 이하 품목, 품목당 5개 이하 상품을 제안할 수 있으며, 공급가격은 1만 원~150만 원 상당 가격으로 한다. 금천구 고향사랑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제출받은 서류를 토대로 사업목적 부합성, 공급업체의 운영역량, 지역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고, 그 혜택으로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 중 기부자가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에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들께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자 추가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 내 업체에서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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