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나음 포스터
은평나음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재)은평문화재단(이사장 김미경)과 상주단체 알테무지크서울 이 이달20일) 오후7시30분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은평나음’을 선보인다.

은평나음은 클래식 공연을 구민에게 선보이고자 특별하게 기획 된 ‘은은하고 평화로운 나의 음악’ 을 줄인 말이다. 이번 공연은 ‘오래된 미래에서 음악을 배우다’ 라는 주제로 지휘자 권민석의 해설로 진행 되며 바로크시대의 옛 음악과 현대음악을 소개한다. 또한, 음악의 역사와 동시대성을 바라보며 공연을 통해 우리 삶에 깃든 공감대를 찾아 볼 예정이다.

은평나음공연은 텔레만의 관현악 모음곡 라장조와 레스피기의 고풍스러운 춤곡으로 구성된다. 아리아 모음곡 제3번과 존 케이지의 4분 33초에 이어 김인규의 아리아 와 기악모음곡 디베르티멘토 등으로 이어진다.

서울시와 (재)서울문화재단, (재)은평문화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재)은평문화재단과 알테무지크서울이 협력해 지역민의 문화향유를 적극적으로 넓히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재)은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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