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홍보 포스터
청년일자리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2023년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3차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지역주도형 및 은평형)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경제활동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 일자리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인원은 5개 분야 각 1명씩 총 5명이다. 지역특화, 사회적경제, 지역사회공헌 등 총 5개 분야에서 연계 일자리를 모집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응시 자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인 청년 구직자다. 은평구 거주자를 우선선발하며 본인 전공과 희망 진로를 고려해 원하는 분야에 선택 지원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8일 오후 6시까지다. 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은 은평 지역 기업에서 다음달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한다. 2023년 은평구 생활임금인 월 233만 1,820원의 보수와 4대 사회보험료, 직무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지역 기업에는 참신한 청년 인재 고용으로 지역과 청년이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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