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및 보호자와 ‘함께 랄랄라’ 음악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및 보호자와 ‘함께 랄랄라’ 음악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심리지원센터 다독임과 구산보건지소는 음악재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산보건지소에서 총 20명을 모집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매주 화요일 1시간씩 8회를 진행했다.

음악재활 프로그램은 지체, 뇌병변 등 장애인에게 음악을 매개로 악기를 쥐고 신호에 맞게 악기를 연주하는 부분으로 신체 자극을 주는 재활의 기능을 제공한다.

귀로 듣고 순서에 맞게 함께 악기 연주를 할 때 시선을 교류하며 상호작용을 하는 흥미를 끌었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함께 참여해 함께 음악을 통해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응암보건지소 3층에 마련된 은평구 심리지원센터 다독임은 △생애주기별 마음치유 프로그램 △마음건강 힐링프로그램 △개인상담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 등을 구민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구산보건지소는 재활보건실(2층)을 운영 중이며 이용대상자는 은평구 내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은평구 심리지원센터 다독임은 구민들을 위한 심리지원특강 및 마음건강 힐링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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