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플랫폼 분야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유통드림메이커스 5기’ 발대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는 참가자들
유통·플랫폼 분야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유통드림메이커스 5기’ 발대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는 참가자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지난 21일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천영우)의 후원으로 유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함께 ‘유통드림메이커스’ 5기 사업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유통드림메이커스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2022년까지 총 4년간 매년 프로그램을 운영해 375명이 수료하고, 249명이 유통업을 비롯한 관련 분야 취업에 성공하여 명실상부 유통산업 관련 대표 취업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5기 프로그램은 역대 최대인 700여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총 이틀에 걸친 면접심사를 통해 시설자립청년 및 저소득, 한부모가정, 조부모가정, 고졸 인재 등을 포함한 120명의 청년을 선발했다.

천영우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신 덕분에 열정이 넘치는 교육생들과 함께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아쉽게 참가하지 못한 청년들을 비롯해 앞으로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통 분야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유통드림메이커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선발된 120명의 청년들은 연말까지 유통산업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교육과 멘토링 △취업 성공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컨설팅 △현장 실무체험 △해외 유통관련 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취업 성공에 도전하게 된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청년들이 많은 상실감과 어려움을 느끼는 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취업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롯데장학재단’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후원자의 뜻과 청년들의 간절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프로그램 운영에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통드림메이커스는 롯데장학재단의 인재 육성 철학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통업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취업 성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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