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협의회 위촉식 진행 모습
자치분권협의회 위촉식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해 지난 25일 자치분권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구현을 위해 2017년 최초로 구성된 자치분권협의회를 자치분권대학 은평캠퍼스 이수자 및 평소 자치분권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로 새롭게 구성하여 자생적인 자치분권 조직으로 재탄생하였다.

자치분권협의회는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자치분권 정책개발 및 기본계획 수립, 은평구 자치분권 확산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협의회 위원들의 자치분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을 실시해 자치분권 활동가로 양성함으로써, 자치분권 주민 교육 등 지역 자원으로 활용하여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이해 계속해서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은평구 자치분권협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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