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행정복지위원회 현지 방문 모습
행정사무감사 행정복지위원회 현지 방문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는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권인경) 소속 위원들이 26일 제300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내실 있는 행정감사를 위해 △구산동 주민센터 △갈현청소년센터(쉼쉼) 2곳을 방문하여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주민들의 요구와 시설 상황 등을 점검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먼저 위원들은 구산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주민 필요 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동 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을 보고 받은 후 주민 밀접 행정과 관련한 현장 감사를 실시하였다. 이후 갈현동에 위치한 갈현청소년센터 쉼쉼을 방문하여 현장 확인과 시설 관장 등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한 사회의 미래를 보려거든 그 사회의 청소년을 보라고 한다”며 “청소년의 여가 활동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 청소년 문화, 예술, 자치 활동을 지원하는 시설과 예산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께서 주민센터를 이용하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노력해주시고, 더불어 직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에도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권인경 위원장은 “구청과 단체, 주민들의 협조와 노력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감성을 길러주는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충실히 추진하고 있다”며 “위원님들과 함께 살펴본 현장에서 언급된 안전과 청결 상황, 시설 개보수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 검토해 은평발전을 위한 수준 높은 대안을 제시하는 발전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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