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미경 구청장(앞줄 왼쪽 7번째), 오세훈 서울시장(앞줄 왼쪽 8번째)이 은평청여울수영장 개관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일, 김미경 구청장(앞줄 왼쪽 7번째), 오세훈 서울시장(앞줄 왼쪽 8번째)이 은평청여울수영장 개관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7일 ‘은평청여울 수영장’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100여 명 참석해 은평청여울 수영장의 힘찬 첫출발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현판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관한 은평청여울 수영장은 전용면적 798.2㎡, 길이 20미터 5레인 수영조, 남녀 탈의실, 샤워실, 사무실, 강사실 등을 갖춘 시설이다. 대조동 청년주택 호반베르디움스테이원 1층에 있으며 운영은 민간위탁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은평구체육회에서 맡고 있다.

이달 말까지는 시범 기간으로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자유 수영만 운영 중이다. 다음 달부터 정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회원모집과 관련한 사항은 이달 중 공지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수영장 개관을 통해 많은 주민이 맑고 푸른 수영장의 물살을 가르며 건강하게 수영을 즐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탁기관인 은평구체육회와 함께 주민을 위한 수영장이 되도록 주민 의견을 반영하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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