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의회 전국대회 유공자 보건복지부 표창 명단
사회복지협의회 전국대회 유공자 보건복지부 표창 명단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지난 8일부터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전국 ‘좋은이웃들’ 봉사자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회복지협의회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헌신한 ‘좋은이웃들’ 봉사자와 관계자에 대한 표창으로 그간의 열정과 헌신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좋은이웃들’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취약계층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변 이웃들을 발굴하여 공적 서비스와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6만 4천 명의 자원봉사자가 27만 7천 명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96만 건의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좋은이웃들’ 봉사자,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협의회 종사자와 지자체 공무원 등 총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 정충현 복지정책관은 “좋은 이웃들 사업은 공공전달체계의 제도적인 틈새를 보완하는 대표적인 민간사회안전망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좋은이웃들’ 사업이 공공과 민간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민·관협력의 대표적인 모델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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