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2일 구청 광장에서 제2회 찾아가는 돌봄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로돌봄 민·관협력 네트워크 ‘찾아가는 돌봄 복지박람회’는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상진)이 주최하고 16개의 공공‧민간 복지기관이 주관해 참여 기관 간 돌봄 자원을 공유하고 주민에게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봉구(복지정책과 돌봄지원팀) △방학1동주민센터(돌봄SOS센터) △도봉구보건소(방문보건팀) △사회서비스원 도봉종합재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봉지사 총 5개 공공기관과 △도봉재가노인지원센터 △도봉지역자활센터 △도봉시니어클럽 등 11개 민간 복지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기관별 복지자원을 주민에게 안내하기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구의 돌봄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기관과 단체가 있어 도봉형 돌봄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돌봄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