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주차 공유 사업 홍보물
주거지주차 공유 사업 홍보물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행중인 ‘주거지주차 공유’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구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을버스를 활용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부터 관내 마을버스 9대에 ‘주차장이 필요하세요? 함께 사용하고 혜택받으세요!’라는 슬로건과 사업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부착해 주차공유사업을 집중 홍보 중이다. ‘주거지주차 공유’는 노상 주거지주차구획 배정자가 차량이 비어있는 시간대를 등록해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제도이다.

모바일 앱(모두의 주차장) 또는 ARS(주차장을 만드는 사람들)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주차 가능 지역과 이용 요금을 확인하고 해당 주차면을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30분당 600원이다. 공유자는 이용자가 결제한 주차요금의 40%를 포인트로 적립 받아 주거지 주차요금으로 일부 결제 가능하며 추후 다른 주차장 이용 시 사용하거나 모바일 상품권으로도 교환 가능하다.   

황창선 주차행정과장은 “주거지주차 공유사업을 통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차 공간 부족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구민들의 주차 편의를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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