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삼양동화' 공연 홍보 포스터
뮤지컬 '삼양동화' 공연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한운영)이 운영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다음달 5일 여름방학 특별 기획공연 아동 뮤지컬 ‘삼양동화’를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명랑만화 아동 뮤지컬 ‘삼양동화’는 고전 동화를 동시대적 관점으로 새로 쓴 입체낭독 뮤지컬 시리즈다. ‘헨젤과 새엄마’, ‘아빠돼지 삼형제’, ‘날개 잃은 선녀’, ‘춤추는 신데렐라’ 등 총 10개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기획공연에서는 삼양동화 시리즈 중 대표작품인 ‘헨젤과 새엄마’와 ‘거울을 깬 왕비’를 선보인다. 공연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어린이 관객과 원작과 달라진 점을 이야기 나누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프리토크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단체인 ‘해의 아이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예술,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단체다. 첫 작품이자 대표작품인 ‘삼양동화’는 2022년 아시테지(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겨울축제 대표공연으로 선정됐으며 제30회 서울어린이연극상단체부문 관객인기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올해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선정돼 어린이들과 공연으로 소통하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티켓오픈은 24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티켓가격은 12,000원이며 구민은 8,500원에 구민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구민으로 예매했을 시, 공연당일 티켓수령 구민증빙자료(주민등록등본, 신분증 등)를 지참해야 한다.

예매 링크를 포함한 공연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홈페이지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체육강좌, 문화강좌, 공연장을 갖춘 기관으로 구민들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관내 유일 500석 이상의 대극장과 180석의 소극장을 보유한 공공 공연장을 운영하며 구민들에게 부담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양질의 공연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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