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사서의 움직이는 도서관 활동 모습
꿈꾸는 사서의 움직이는 도서관 활동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립도서관(관장 권영관)은 지난 18일 동명여자고등학교에서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꾸는 사서의 움직이는 도서관’ 진로직업특강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꿈꾸는 사서의 움직이는 도서관’은 지역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강의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 도서관의 가치를 인식하고 사서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하는 ‘움직이는 도서관’과 사서의 업무와 필요한 자질을 알아보는 ‘꿈꾸는 사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은평구립도서관에 2022년 6월에 개관한 스마트리움(4차산업 체험센터)과 연계한 3D펜 프로그램을 직업 체험의 일환으로 제공하여,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해 나아가는 도서관과 사서 업무를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사서의 업무와 역할의 다양성에 놀라고 직업 체험 활동으로 도서관이 가진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새로운 면모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이후에도 지역 내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꿈꾸는 사서의 움직이는 도서관’ 출강이 예정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해 도서관 이용 교육과 사서 직업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eplib.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서팀 385-1671 (내선231)으로 문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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