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구민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구민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상반기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현장형 일자리 상담 서비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정보 부족 등으로 동대문구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 하반기는 다음달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동주민센터에서 총 12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일자리상담소를 이용하는 구민들에게는 직업상담사 1:1 배정을 통한 맞춤형 취업 상담, 구직 등록 및 구인 정보제공,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민들의 개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가 필요하거나, 일할 사람이 필요한 구민 또는 구인 업체는 상시 운영 중인 구청 1층 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일자리센터의 전문 직업상담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일자리 지원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장소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구민들의 구직 활동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취업률과 개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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