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경력보유여성 재취업 교육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복지신문 이미지
강서구는 ‘경력보유여성 재취업 교육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복지신문 이미지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서구가 ‘2023년 강서구 경력보유여성 재취업 교육과정’ 참여자 55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임신과 출산, 육아와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 능력 개발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구는 △피부미용 기능사 자격증 교육과정 △가죽공예 교육과정 △회계기초+전산회계 1급 자격증 교육과정 등 3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강좌는 다음달 29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주 2회 각각 3시간씩, 1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다음달 14일 오후 6시까지다.

희망자는 구청 가족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acceptance@gangseo.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18세 이상 관내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24일 합격자 명단을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피부미용 기능사 자격증 교육과정’과 ‘회계기초+전산회계 1급 자격증 교육과정’은 각각 20명, ‘가죽공예 교육과정’은 15명을 모집한다. 교육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는 ‘강서구청 누리집(홈페이지)-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취약계층,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여성, 교육과정과 관련된 경력이 있는 여성 등은 면접 시 우대한다.

구 관계자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자신을 원하는 곳에서 활발히 경제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사회 취약 계층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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