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은평구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일자리 대상'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정책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곳을 선정·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일 세종시에서 열렸다. 이번 ‘일자리 대상’ 평가 항목은 △일자리 주요 핵심사업 성과 및 사례 △일자리 관련 조직의 협력체계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이다.

은평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지역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은평형 사회서비스’와 ‘문화콘텐츠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정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문화·고용·성장 등 여러 분야에서 은평형 일자리 선순환을 구축하는 데 노력했다. 정책 인센티브로 확보한 7천만 원은 내년 일자리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핵심 공약과 연계된 ‘은평에서 살고 은평에서 일하는 지역 정착형 특화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내일(Tommrow)이 행복한 은평형 내 일(My Job)’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지역 청년 정착을 위한 창업지원 등 청년이 살기 좋은 종합정책 추진, 취업 취약계층 대상 전략적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일자리 1만 4,955개를 발굴해 목표 대비 122%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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