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구청장(왼쪽 4번째)과 손성인 지회장(왼쪽 5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왼쪽 4번째)과 손성인 지회장(왼쪽 5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대한노인회서대문구지회(지회장 손성인)가 수재의연금 1,000만 원을 기탁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노인회서대문구지회 손성인 지회장이 제안하고 관내 각 경로당 회원들이 적극 호응해 모아졌다. 구청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손 지회장을 비롯해 김은옥, 최영진, 남기상, 홍승열 부회장과 김응삼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

손성인 지회장은 “수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서대문구 경로당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희생자 분들을 애도하고 피해를 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기탁해 주신 수재의연금은 수해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위해 뜻 깊게 쓰일 예정”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지회와 경로당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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