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3년 어르신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3일부터 21일까지 권역별로 정해진 날짜에 어르신복지관에서 예심이 진행된다. 이날 숨겨진 재능과 노래실력을 겨뤄 통과한 최종선발팀은 10월 6일 오후 2시 30분 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이 함께 진행돼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본선일 기준 관내 거주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어르신은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구청 어르신장애인과 또는 각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생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어르신 노래자랑을 개최하게 돼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안전사고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