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이하 우리장애인복지관)은 이달 20일 오후3시 복지관 4층 우리아트홀에서 ‘제1회 ‘오우’ 음악제‘ 본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1회 ‘오우’ 음악제는 우리장애인복지관에서 올해 처음 주최하며 예술 활동을 펼치는 장애당사자를 조력하고, 예술 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1회를 맞이한 오우 음악제는 ‘오늘의 우리’의 줄임말로, 예술 활동을 펼치는 장애당사자의 오늘을 함께하고 미래를 조력하고자 하는 복지관의 의지를 드러낸다. 오우 음악제는 8~9월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온라인 예선 심사를 거쳤으며 이달 20일 10개 팀의 본선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본선을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이 결정된다. 본선경연의 결과는 경연 당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은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과 인기상은 각각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김대현 우리장애인복지관사회복지사는 “오우 음악제를 통해 예술성을 가진 장애 당사자를 발굴해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사회참여를 할 수 있게 조력하고자 한다” 며 “장애당사자의 예술창작활동의 문턱이 낮아지고, 활발하게 참여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 고 했다.
제1회 ‘오우’ 음악제는 우리장애인복지관의 유튜브채널 ‘오우TV’를 통해 생중계 예정이며 참여하는 모든 관람객을 위해 수어통역을 지원한다. 오우 음악제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나 전화(홍보예술팀 070-4016-2124(~2126) 또는 복지관 카카오톡 채널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