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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2023 은평 일자리박람회 in불광천’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 은평 일자리박람회 in불광천’은 전통시장 박람회 ‘시장산책’과 불광천변 지역상권 활성화 행사 ‘불광천으로 오리!’가 함께 열린다. 불광천변 산책로인 응암역~신흥상가교와 불광천미디어센터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달 4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2023 은평용산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열었다. 온라인 박람회는 기업과 구직자 간의 1:1 일자리 매칭을 추진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에는 구민들의 더욱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직접적인 현장(오프라인) 행사로 마련했다.

구직 계획이 있는 은평구민들은 취업 유관기관 부스에 직접 방문하면 여성, 청년, 중장년, 노인, 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구직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직업 연계 취업교육과 은평구 일자리정책에 대한 안내도 제공한다.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불광천미디어센터에서는 이미지메이킹 수업으로 사전 신청자를 받아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강좌가 진행된다.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열정과 실력을 갖춘 구직자에게 유익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서 은평구민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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