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는 서울특별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 중랑구는 서울특별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4일 열린 ‘2023 서울특별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선수단 5,000여 명이 참가해 자치구 대항전으로 이뤄졌다.

구는 이날 체육대회에 중랑구장애인체육회를 중심으로 155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총 18개 종목에 모두 참여했다. 선수들은 △동호인종목 5개(파크골프, 보치아, 조정, 축구, 농구) △화합종목 4개(슐런, 한궁, 커롤링, 줄다리기) △체험종목 9개(뉴스포츠 7개, 스크린사격, 스포츠스태킹)에서 열전을 펼쳤다.

중랑구는 1위와 근소한 점수 차이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동호인종목 중 조정 통합4인조와 지체2인조에서 각각 1위의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농구에서 2위를 차지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구를 대표해 ‘종합 2위’의 성적을 낸 선수단에게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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