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마댄스씨어터 ‘공주를 찾습니다’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모습
호크마댄스씨어터 ‘공주를 찾습니다’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은윤태)에서는 지난 16일 2023 신나는 예술여행‘공주를 찾습니다’무용공연을 개최했다.

2023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기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이다.

이번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은 예술단체 호크마댄스씨어터의‘공주를 찾습니다’무용 공연으로 선과 악의 공주 중 진짜 공주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관객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 치며 함께 간단한 동작을 따라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에는 관객들이 직접 진짜 공주가 누구인지 투표하기도 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처음 관람한 무용 공연이었는데, 무용수들의 기량이 정말 출중했다. 앉아서 보기만 하는 공연이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평소 공연을 보러 가기 어려웠는데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공연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한국가곡 음악회‘향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동행’을 개최한 강남장애인복지관은 무용 분야 공연예술 컨텐츠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은윤태 강남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우리 복지관을 방문한 모든 관객들이 일상 속 즐거움을 찾았기를 바란다”라며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특화 복지관으로서 다양한 기획공연을 통해 더 나은 공연예술 컨텐츠를 제공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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