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그라피 전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캘리그라피 전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증산동은 지난 18일 동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는 은평구 자원봉사캠프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자원인 바오로교실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2회씩 진행한 교육 봉사활동이다.

그동안 열심히 캘리그라피를 수강한 바오로교실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주민센터 1층에 전시해 주민들이 오가며 감상할 수 있게 만들어 더욱 뜻깊었다.

장민자 증산동 자원봉사캠프장은 “바오로교실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사업은 증산동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그동안 단절되고 소외된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자원봉사자들의 자부심과 봉사 정신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은경 증산동장은 “이번 봉사활동 공모사업으로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해 그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달 말까지 작품 전시를 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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