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청 청사 전경
▲ 구청 청사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올해 드림스타트 부모 교육을 이수한 양육자를 대상으로 ‘힐링 마사지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육아에 지친 양육자들 25명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덜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달 6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양육자가 개별적으로 마사지 전문업체에 예약해 희망 날짜에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협력 업체에서 비용의 20%를 후원하고 구가 80%를 지원해 대상자는 무료로 이용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양육 스트레스에서 잠시라도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육자와 아동의 욕구를 파악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관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통합사례관리’ 및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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