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멘토링 종결식 개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성장멘토링 종결식 개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이하 우리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11일 성장멘토링 사업 종결식을 가졌다.

‘성장멘토링사업’ 은 장애부모를 둔 장애가정아동의 양육환경을 지지하기 위해 초등학생(멘티)과 대학생(멘토)을 1:1 매칭하고, 멘토링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한 사업이다.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8개월 동안 이어졌으며 건강검진과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체육활동·학습지원·문화체험·캠프 등 즐겁고 건강한 일상을 누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했다.

성장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멘토 최선주님은 “성장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며 멘티와 함께 상의하고 직접 결정한 다양한 일상의 경험을 누려왔다” 며 “한 명의 아동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누려야 하는 다양한 권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귀한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고민하고 반영하는 건강한 사회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성장멘토링사업’ 은 우정사업본부 및 우체국공익재단 지원,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공동수행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0년 10월에 개관한 우리장애인복지관은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해 있으며 장애인과 가족의 보통의 삶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서비스를 실천하는 기관이다. 복지관의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전화, 내방 또는 카카오톡 채널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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