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영기획실장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박종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영기획실장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지난 16일 ‘여가친화경영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여가친화경영 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활동을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여가친화경영 인증기관은 향후 3년간 여가친화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일과 삶의 조화 속에 행복하고 건강한 KORDI”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여가 지원제도를 운영, 여가친화적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개발원은 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30분 단위 연차 사용, 연차 저축제, 시간선택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하고 즐거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동호회 지원으로 현재 총 8개의 취미동호회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EAP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해 전문가 심리상담 지원, 스트레스 특강 등도 확충했다.

특히,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휴게공간 및 체력단련실 운영, 보건 전문가 건강 상담 및 검진결과 사후관리, 셀프보건함 등의 시설과 제도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2023년 ‘학습의 날’을 신규 도입과 직무 관련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통해 직원의 자기계발과 역량개발도 적극 지원했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은 “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과 제도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일·가정·여가·건강’의 균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출근하는 것이 즐겁고 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되는 조직문화를 선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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