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청 전경
▲ 강동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다음달 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17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이 사업 참여를 통해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돕는 자조 기반 일자리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전통시장 운영·관리, 공원 유지관리 등 총 38개 사업이며, 모집인원은 △경제 분야 11명 △신체 분야 30명 △사회안전 분야 75명 △기후환경 분야 55명으로 총 171명이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구민으로 재산 4억 6,9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등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와 생계급여 수급권자, 사업장 건강보험가입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근로조건은 1일 5시간(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 5일 근무이며, 1일 임금은 5만 원 외 부대 경비 6천 원이 별도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는 구청, 동주민센터, 강동구 도시관리공단, 강동문화재단 등에서 근무하게 되고, 근무 기간은 2024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할 수 있고,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3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구청 일자리정책과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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