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과공유 환경축제 진행 모습
서울 성과공유 환경축제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시립중랑청소년센터(관장 박충서)는 지난 25일 서울 면목동 일원에서 환경을 주제한 청소년이 그린(Green) 제로씨(Zero-c) 서울 성과공유 환경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 환경 축제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더욱 쉽게 접근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중랑청소년센터를 중심으로 면목4동주민센터, 면목오거리공원등이 함께 했다.

△가족줍깅△친환경미션부스△면목시장 친환경장보기체험△친환경카페△재활용놀이터△버스킹공연△친환경체험활동부스운영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40가족을 포함한 지역주민의 300여명이 참여하여 친환경 활동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이 그린(Green) 제로씨 서울’은 서울시 녹색서울 실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제로씨 리더 양성(에너지 교육 및 체험활동) △우리동네 제로씨 상점 조성(지역상점을 중심으로 친환경 가게 선정 및 모니터링, 우리동네 Green 지도 제작 및 배포)△제로씨 알리기(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성과공유 환경축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연간으로 운영되었으며 이번 성과공유 환경 축제는 활동을 성과를 알리는 마무리 활동으로 사업은 11월 말 최종 평가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정하원 학생은 “가족 줍깅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환경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니 뿌듯했고 택배상자와 페트병을 활용한 재활용 놀이터도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했다.

박충서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의 공감과 니즈에 맞춘 청소년이 그린 제로씨 서울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이는 친환경 사업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로 목공 특성화 사업 뚝딱이 창의공작소를 비롯한 10여개의 청소년 자치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축제, 마을 속 코디네이터 등 마을 연계 사업,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고드림 대안학교, 청소년의 참여·권리 증진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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